하루 1시간 이상 신체활동을 하는 청소년이 그렇지 않은 청소년보다 외로움과 우울감을 느낄 가능성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청소년들의 신체활동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온다.13일 학계에 따르면 김재엽 연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연구팀은 국제학술지 ‘Child and Adolescent Social Work Journal’(아동·청소년 사회복지학 저널)에 청소년의 신체활동과 스마트폰 사용, 외로움 등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연구 결과를 게재했다.세계보건기구(WHO)는 청소년의 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을 위해 하루 평균 1시간 이상의 신체활동을 권장하고 있다.연구 결과 신체활동 시간이 하루 1시간 미만인 청소년은 1시간 이상인 청소년보다 외로움을 많이 느끼는 집단에 속할 확률이 1.3배 높았으며, 반대 집단에 속할 확률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신체활동을 많이 할수록 정서학대를 경험했더라도 외로움으로 이어지는 것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