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된 순간, 초조하게 기적을 바랐던 태극전사들은 숙소에서 망연자실했다.한국 축구대표팀은 28일(한국 시간) 대회 조별리그 조 3위 간 경쟁에서 32강 진출 마지노선인 8위 밖으로 밀려나 탈락이 확정됐다. 이번 대회는 각 조 1~2위 24팀과 조 3위 중 상위 8팀이 32강에 오른다.A조에서 1승 2패(승점 3)로 3위가 된 한국은 조별리그 마지막 날까지 32강행 진출을 희망했으나, 끝내 좌절됐다.한국 축구가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건 2018년 러시아 대회 이후 8년 만이자, 역대 9번째다.하늘도 홍명보호를 버렸다.남아공전이 끝났을 때만 해도 한국은 조 3위 12개 팀 중 4위였다.축구 통계 전문 옵타(opta)는 한국의 32강 진출 확률을 87%로 높게 전망했다. 스포츠 전문 매체 디 애슬레틱은 무려 94%로 내다봤다.하지만 사흘 동안 한국의 32강 확률은 추락에 거듭했다.희망 고문에 가까웠던 32강 기적은 조별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