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중시하는 ‘헬시플레저’ 문화가 MZ(밀레니얼+Z) 세대를 중심으로 지속되며 주류 업계가 제품 다변화에 나섰다. 하이트진로가 대표적이다. 하이트진로는 최근 무알코올 맥주 ‘테라 제로’를 병으로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테라 제로 캔 제품을 출시한 데 이어 소비자들에 익순한 기존 맥주병 형태로도 판매하는 것이다. 이번 테라 라이트 병 제품은 출시 10일 만에 초도 생산 물량 90만 병이 전량 소진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하루 평균 약 9만 병이 판매된 셈이다. 하이트진로는 음식점과 주점 등 외식·유흥 채널의 주문이 예상치를 웃돌면서 원활한 제품 공급을 위해 긴급 추가 생산에 들어갔다.테라 제로 캔 제품도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 테라 제로 캔은 출시 100일 만에 누적 판매량 400만 캔을 넘어섰다. 하루 평균 4만 캔으로, 약 2.2초마다 한 캔이 판매된 것이다. 테라 제로는 알코올을 전혀 포함하지 않은 무알코올 제품으로, 청정 맥아 농축액으로 맥주의 풍미를 살렸으며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