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지연수(46)가 이혼 후 홀로 아들을 키우며 겪은 생활고와 절박한 모성을 고백했다.지연수는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지연수의 연수롭다’에서 레이싱 모델 은퇴 후 식당 설거지, 청소, 반찬가게, 떡 공장 야간 작업 등 여러 아르바이트를 전전해 온 근황을 전했다. 그는 “현실에서 눈에 띄지 않기 위해 일부러 헐렁한 남자 운동복을 입고 일했다”고 털어놨다.현재 곰탕집에서 일한다는 그는 퇴근 후 아들의 포옹을 피하는 사연도 밝혔다. 몸에 배어버린 석박지와 고기 삶는 냄새를 아이에게 맡게 하고 싶지 않아, 귀가할 때 일부러 통화하는 척 거리를 둔다는 설명이다. 지연수는 “아이가 엄마를 그 냄새로 기억할까 봐 두렵다”며 눈물을 흘렸다.최근 암 투병 중인 어머니의 곁을 지키기 위해 거처를 옮긴 그는 월 85만 원의 양육비로는 생계가 어려워 식당 일과 방송을 병행하고 있다.지연수는 지난 2014년 그룹 유키스 출신 일라이(35)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뒀으나 2020년 이혼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