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법무부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새 전용기(에어포스원)의 보안이 우려된다는 의혹을 제기하는 기사를 쓴 뉴욕타임스(NYT) 기자 4명에게 연방 대배심 출석을 요구하는 소환장을 발부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트루스소셜에 거듭 NYT 등 미국 주요 매체를 폄하하는 게시글을 올리는 등 또한번 언론과의 갈등을 표출했다.11일 NYT는 자사 기자들이 15일 연방 대배심 출석을 요구하는 소환장을 전날 미 법무부로부터 받았다고 밝혔다. 일부 기자들은 자택에서 연방 요원으로부터 소환장을 받았고, 구체적인 내용 없이 ‘연방 형법 위반 혐의’가 이유로 적시됐다고 NYT는 전했다.앞서 9일 NYT는 트럼프 대통령이 보안상의 이유로 최신형 에어포스원 대신 구형 에어포스 원을 타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가 열린 튀르키예 앙카라를 떠났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NYT는 카타르가 선물한 새 에어포스원 기체가 기존 에어포스원에 비해 일부 첨단 보안장비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NYT는 또 이날 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