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한 여고생이 주식 투자 수익을 환아들을 위해 기부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12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제주 한림고등학교 2학년 학생인 임예랑 양은 지난 10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0만 원을 기탁했다.성금은 임 양의 뜻에 따라 제주 백혈병·소아암 환아 2명의 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이번 기부로 임 양은 ‘나눔리더’에도 가입했다. ‘나눔리더’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개인 기부 프로그램으로, 1년 동안 100만 원 이상을 기부·약정한 개인 기부자를 뜻한다.어릴 때부터 정기적으로 기부를 해 왔다던 임 양은 “주식 투자로 수익이 생기면서 자연스럽게 기부를 떠올리게 됐다”며 “이번 나눔이 치료를 받고 있는 친구들에게 조금이나마 힘과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제주=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