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스를 품은 동화마을, 슬로베니아 블레드
⚡ 빠른 요약
섬 가운데에는 뾰족한 종탑이 하늘을 향해 솟아 있고, 뒤로는 알프스산맥이 병풍처럼 둘러져 있다. 마치 동화책 속 삽화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풍경이다.
호수 위에 작은 섬 하나가 떠 있다. 섬 가운데에는 뾰족한 종탑이 하늘을 향해 솟아 있고, 뒤로는 알프스산맥이 병풍처럼 둘러져 있다. 마치 동화책 속 삽화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풍경이다. 슬로베니아 북서부에 자리한 블레드(Bled)는 여행자들이 평생 한 번쯤은 꼭 가보고 싶어 하는 여행지 가운데 하나다. 블레드가 자리한 슬로베니아는 중부 유럽에 위치한 나라다. 북쪽으로 오스트리아, 서쪽으로는 이탈리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으며, 국토 대부분이 산과 숲으로 이뤄져 있다. 알프스산맥 남동부인 율리안알프스의 웅장한 풍경과 중세 도시 정취를 동시에 품고 있어 여행자 사이에서는 오래전부터 숨은 보석 같은 여행지로 유명했다. 특히 수도 류블랴나에서 자동차로 1시간가량 떨어진 블레드는 슬로베니아를 대표하는 관광지이자 휴양지다. 한국에서 블레드를 찾는 여행자는 보통 독일이나 오스트리아 주요 도시를 경유해 류블랴나로 들어간다. 직항 노선이 없지만 이동 자체는 어렵지 않다. 류블랴나에 도착한 뒤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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