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를 계기로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튀르키예를 방문 중인 김혜경 여사가 8일(현지 시간) 레젭 타입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 부인 에미네 에르도안 여사의 초청으로 열린 배우자 프로그램에 참석했다. 김 여사는 이날 ‘아동, 기술 및 안보, 차세대 보호’를 주제로 진행된 행사에서 각국 정상 배우자들과 디지털 환경에서 아동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을 공유했다고 청와대 안귀령 부대변인이 밝혔다. 배우자 프로그램은 2014년까지 튀르키예의 대통령 관저로 사용된 찬카야 궁에서 진행됐다.김 여사는 이 자리에서 “디지털 기술은 아이들에게 더 넓은 배움과 소통의 기회를 열어줬지만, 유해 콘텐츠와 사이버 괴롭힘, 과도한 사용에 따른 발달 저하와 정서적 불안 등 부작용도 늘어나고 있어 걱정스럽다”며 “우리나라는 안전한 디지털 환경 조성을 위해 스마트쉼센터 운영을 통한 미디어 과의존 상담 및 교육 지원, 청소년성보호법 개정과 AI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성범죄 탐지·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