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재개한 지하철 탑승 시위를 두고 서울교통공사가 철도안전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한다.공사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전장연 지하철 탑승 시위에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공사에 따르면 전장연은 지난 1일 밤 시청역에서 역사 내 노숙을 한 데 이어 2일 오전 출근길 1호선 시청역 승강장에서 지하철 탑승 시위를 벌였다. 이 과정에서 1호선 하행선 열차가 약 8분 지연되고 역사 혼잡이 발생했다.공사는 시위 예고에 따라 지하철보안관 100여 명을 포함해 직원 130명을 현장에 사전 배치했다. 철도안전법에 근거한 퇴거 경고방송을 실시하는 등 열차 운행방해 행위도 제지했다.공사는 열차 운행방해 등 불법행위에 대해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포함한 대응을 이어갈 방침이다. 현재 특정 장애인단체의 시위와 관련해 교통방해, 업무방해 등 9건의 소송이 진행 중이다. 형사 사건은 5건, 민사 사건은 4건이다.시청역 1·2호선 환승 통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