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언론들은 한국의 월드컵 조기 탈락과 홍명보 대표팀 감독의 전격 사퇴를 비중 있게 보도하며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한국의 대표팀 선수들 중 많은 수가 유럽 클럽팀에서 활동하는 등 수준이 높고, 조별리그 대진운도 좋았지만 예상 밖의 탈락에 한국 내에서 실망감과 분노가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요미우리신문은 29일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한국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꼽히는 손흥민 등 인재들이 포진해 있었고, 1차 리그에서 유럽이나 남미의 강호들과의 대진이 없었기 때문에 결선 리그 진출에 대한 기대가 높았다”면서 “예상을 뒤엎는 결과가 나오자 한국 국민들은 낙담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한국에서 축구는 야구와 더불어 국민적인 스포츠”라면서 이번 탈락에 대해 한국 언론들이 ‘대참사’ ‘사상 최악의 월드컵’ 등으로 혹평한 것도 전했다. 아사히신문은 같은 날 “한국 대표팀의 홍명보 감독을 향한 비판이 SNS상에서 폭주하고 있다”며 “이재명 대통령으로부터 쓴소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