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시, 시의 세계]자물쇠
⚡ 빠른 요약
어젯밤 나는 나를 열 수 없었네마지막 열쇠까지 써보았지만자물쇠에 꽂을 수 없었네내 발밑은 사막한 번씩 써본 열쇠들로 가득한나는 밤새 나의 바깥에 서 있었네열쇠공의 전화번호 기억하려 애썼지만사실 그 어떤 열쇠공 하나 없었네내가 사는 이 시대에는그러다 모든 사실들의 한 가지 사실 발견했네내겐 그 어떤 자물쇠 하나 없다는 것을2018년 6월 28일 오전 4시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