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세계 4위 D램 기업인 중국의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가 상장을 앞두고 공모가를 주당 8.66위안(약 1900원)으로 책정했다. 당초 CXMT가 계획했던 자금 조달 규모는 295억 위안(약 6조5000억 원)이었지만 이로써 실제 조달 규모는 2.3배에 달하는 666억 위안(약 14조6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대규모 자금 조달에 힘입어 CXMT가 메모리 반도체 기술 개발에 쏟아부을 수 있는 실탄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CXMT가 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 등 글로벌 메모리 3사가 장악해 온 D램 시장을 크게 흔들 수 있을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대규모 자금 조달한 CXMT, D램 점유율 2배 이상 상승 전망15일 업계에 따르면 CXMT는 이달 27일 상하이 증권거래소에 상장할 예정이다. 청약은 16일부터 시작되며, 자금 조달 예상 규모는 14조6000억 원으로, 2010년 중국농업은행(221억 달러) 기업공개(IPO)에 이어 중국 역사상 두 번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