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지연수(46)가 이혼 후 홀로 아들을 키우며 생계를 위해 식당에서 일하고 있는 근황과 생활고를 털어놨다.지연수는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지연수의 연수롭다’를 통해 레이싱 모델 은퇴 이후 식당 설거지와 청소, 반찬가게, 떡 공장 야간 작업 등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모델 일을 그만두고 현실로 나오니 내가 키도 크고 눈에 띄는 사람이더라. 살아남기 위해서는 나를 죽이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다”며 “일부러 검은색이나 회색 남자 운동복을 입고 다니며 몸매가 드러나지 않게 했다”고 덧붙였다.현재 곰탕집에서 일하고 있다고 밝힌 지연수는 “몸에 석박지와 고기 삶는 냄새가 배어 있다”며 “집에 가면 아이가 안기려고 하는데 일부러 통화하는 척하며 거리를 둔다. 아이가 엄마를 그 냄새로 기억하게 될까 봐 두렵다”고 눈물을 보였다.지연수는 또 최근 암 투병 중인 어머니를 돌보기 위해 거처를 옮겼다며, 월 85만 원의 양육비만으로는 생계가 어려워 식당 일과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