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도 찍은 스페인, 최악 산불까지 겹쳐… 투르드프랑스는 코스 단축
⚡ 빠른 요약
유럽과 미국도 최근 극심한 폭염으로 인한 기후 재난에 시달리고 있다. 온열질환에 따른 인명 피해와 대형 산불 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유명 스포츠 대회와 관광 명소가 운영 축소에 들어갔다.
유럽과 미국도 최근 극심한 폭염으로 인한 기후 재난에 시달리고 있다. 온열질환에 따른 인명 피해와 대형 산불 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유명 스포츠 대회와 관광 명소가 운영 축소에 들어갔다. 11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9일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 지방을 덮친 대형 산불로 인한 사망자가 늘어난 가운데 현지 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후안 마누엘 모레노 안달루시아 자치정부 수반은 역대 최악으로 꼽히는 이번 산불로 현재까지 인명 피해가 사망 12명, 부상 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부상자 중 4명은 중상을 입고 세비야 병원에 입원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23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던 실종자는 상당수가 소재 파악이 되면서 7명으로 줄었다. 하지만 산불을 피해 거주지에서 대피한 시민이 1400여 명에 이르고, 피해 면적은 6600ha(66㎢)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부검을 마친 산불 피해 사망자 12명의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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