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꿈의 소재’ 실리콘 음극재로 방산 시장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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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경북 포항시 북구 영일만산업단지 내 포스코퓨처엠의 실리콘 음극재 데모플랜트(시제품 공장). 제품 창고에 들어선 연구원이 비밀번호를 누르고 대형 금고처럼 생긴 항습 샘플 보관함을 열었다.
7일 경북 포항시 북구 영일만산업단지 내 포스코퓨처엠의 실리콘 음극재 데모플랜트(시제품 공장). 제품 창고에 들어선 연구원이 비밀번호를 누르고 대형 금고처럼 생긴 항습 샘플 보관함을 열었다. 안에는 고운 진회색 가루가 수십 mL 크기의 유리병에 담겨 여럿 진열돼 있었다. 이 가루가 미래 배터리 시장의 ‘꿈의 소재’가 될 것으로 전망되는 실리콘 음극재 실물이다. 2024년 가동을 시작한 해당 공장이 언론에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실리콘 음극재는 리튬이온 배터리가 충전될 때 저장소 역할을 하는 핵심 소재인 음극재를 흑연 대신 실리콘으로 만든 것이다. 실리콘 특유의 부풀어오르는 특성 덕분에 흑연 음극재 대비 4배 이상의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다. 충전 속도도 더 빠르다.● “2028년 양산 목표로 준비”배터리 업계에선 고효율 배터리가 필수인 고성능 자율주행 전기차, 휴머노이드 로봇 등 관련 시장이 본격화되면 ‘실리콘 음극재 시대’도 열릴 것이란 전망이 적지 않다. 단가도 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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