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전국 대부분 지역이 폭염특보 속 무더운 날씨였지만 시민과 여행객들은 바다와 명산 계곡 등 휴식처를 찾아 나섰다.11일 기상청은 오전부터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를 발효하며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을 들면서 격렬한 야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런 폭염 상황 속에서도 피서행렬은 곳곳에서 이어졌다. 국립공원공단 확인 결과, 강원 4대 국립공원(설악·오대·치악·설악산)의 하루 탐방객 수는 이날 오후 2~3시 기준 1만 5720명으로 집계됐다. 또 강원 동해안 주요 펜션들은 해변을 찾은 관광객들을 맞이하며 대목을 경험했고, 강원 내륙 관광지인 홍천 오션월드도 단체 관광객을 맞이하며 특수를 누렸다.충북에도 피서객들이 몰렸다. 국립공원인 속리산 자락에 있는 보은 서원계곡과 제천 송계계곡, 영동 물한계곡 등 곳곳의 유명 계곡마다 피서객들이 몰려 계곡물에 발을 담그며 더위를 식혔다. 서원계곡을 찾은 정영철 씨(24)씨는 “폭염으로 그냥 집에서 쉴까 하다가 친구들이 불러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