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대회 첫 연장·승부차기 접전 끝에 독일 꺾고 이변 연출
⚡ 빠른 요약
파라과이가 ‘우승 후보’ 독일을 꺾고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에 진출하는 이변을 연출했다.파라과이는 30일 오전 5시30분(한국 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폭스버러의 보스턴 스타디움에서 독일과의 북중미 월드컵 32강전에서 1-1 무승부 이후 펼쳐진 연장전에서도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4-3 승리를 거뒀다.이번 대회 첫 연장전과 최초 승부차기였는데, 파라과이가 기적을 연출했다.1승1무1패로 D조 3위로 토너먼트 무대를 밟은 파라과이의 역대 최고 성적은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에서 기록한 8강이다.조별리그에서 2승1패를 기록해 E조 1위로 32강에 진출한 독일은 2014 브라질 대회 이후 12년 만의 우승을 노렸지만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독일을 제압한 파라과이는 프랑스-스웨덴전 승자와 16강에서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선제골은 파라과이의 몫이었다.전반 42분 마티아스 갈라르자의 도움을 받은 훌리오 엔시소가 승부의 균형을 깼